제신
후지모토 신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생이자 무라카미 번주 나이토 가문의 시조인 나이토 노부나리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는 전국시대에 용맹한 무장이었으며, 에도 막부 성립 후에는 막부의 중신으로 활약했습니다.
창건과 유래
17세기 에도 나이토 가문의 저택 안에 노부나리를 기리는 영묘로 처음 세워졌으며, 1720년에 ‘후지모토 신사’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1849년에는 무라카미 성내로 분령을 옮겨 현재의 사전이 건립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신앙
역대 번주들이 자손 번영과 가문의 안녕을 기원해 온 데서, 오늘날 후지모토 신사는 특히 안산과 육아의 수호신 으로 널리 신앙받고 있습니다. 또한 성의 귀문(鬼門)을 지키는 신사로서, 개운과 승운을 가져다주는 신으로도 믿어지고 있습니다.
